의료 물류 혁신: Medline의 오토스토어 도입 성공 사례

Medline 소개

미국 일리노이주에 본사를 둔 헬스케어 기업 Medline Industries는 세계를 선도하는 의료용품 제조 및 유통업체입니다. 2020년에는 포브스가 선정한 미국 최대의 비상장 기업 순위에서 21위를 차지하였습니다.

이 회사는 55만 개의 의료 제품 및 임상 솔루션 등을 제공하며, 고객층은 종합병원과 노인요양시설부터 외래수술센터와 개인병원, 방문요양기관 및 일반 소매점에 이르기까지 다양합니다.

회사의 다양한 제품군에는 식사대용 쉐이크, 보충제, 약품, 경관식, 의류, 멸균 트레이, 주사기, 의료용 장갑 및 마스크, 환자의 수분 공급을 위한 장비, 상처 관리 제품, 이동식 장비 및 요실금 용품 등이 있습니다. 사실상 Medline은 병원이나 요양 시설에서 환자 진료에 사용되는 거의 모든 제품을 생산합니다.

1910년에 설립된 Medline은 수십 년간 많은 변화를 겪어왔습니다. 앞치마 생산으로 시작한 사업은 1912년 의료용 의복 분야로 진출하였으며, 그 직후에 전반적인 의료 용품을 제조하기 시작했습니다.

지난 세기에 엄청난 성장을 이룬 Medline은 현재 90여 국가에 24,000명의 직원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일리노이주 리버티빌(Libertyville)에 있는 창고만 해도 면적이 60만 평방미터에 달합니다. 미국 전역에 43개의 물류센터가 갖춰져 있으며, 이러한 지역별 물류센터는 모두 Medline 고객들에게 익일 배송 서비스를 제공합니다.

Medline은 2013년 미국 최초로 오토스토어 기술을 전국에 도입한 회사입니다. 지난 수년간 오토스토어의 창고 자동화 솔루션은 매우 효과적이었으며, 현재 Medline은 더 많은 오토스토어 시스템을 설치할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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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 가지 과제 극복

오토스토어를 처음 설치했을 때, Medline은 세 가지 당면과제를 극복하는 것을 목표로 삼았습니다. 먼저 상품 피킹량을 늘리고, 풀필먼트 시간을 줄이며, 인력난에도 회사를 성공적으로 운영하는 것이었습니다. 고객의 주문 규모는 다양했으며, 매일 수천 개의 제품을 배송해야 했습니다.

Medline의 운영을 특히 어렵게 만든 것은 대량 주문 고객뿐만 아니라 수천 명의 소량 주문 고객들이었습니다. 그러나 주문 규모에 관계없이 모든 고객을 만족시키려면 소량 주문 고객들도 소중히 여길 필요가 있었습니다.

회사는 상품 유통을 위한 두 가지 방법을 고안했습니다. 

1. 일리노이 센터 판매 제품의 30-40%를 차지하는 대량 주문의 경우, 지게차에 실어 준비 구역으로 운반하면 직원들이 배송 및 유통을 위해 정확한 수의 상품을 피킹했습니다.
2. 피킹 및 유통 프로세스의 두 번째 단계에서 오토스토어 시스템을 사용했습니다. 

현재 메인 창고의 오토스토어 시스템은 빈에서 대량 주문 품목을 제외한 소량의 제품을 피킹하는 47대의 로봇으로 운영되고 있습니다. 로봇은 27,570개의 빈이 있는 그리드 위를 이동하며 주문 상품을 인출합니다. 로봇이 그리드 끝에 위치한 12개의 피킹 스테이션에 있는 포장 작업자에게 상품을 전달하면 포장이 진행됩니다. 다음으로 컨베이어 벨트가 정확한 적재 구역으로 상품을 운반합니다. 마지막으로, 상품은 스캔을 거쳐 Fed-Ex 배송 차량이나 Medline 자체 트럭에 전달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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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토스토어 덕분에 더욱 원활해진 비즈니스 운영

오토스토어는 Medline의 창고 시스템을 완전히 바꿔놓았으며, 수년에 걸쳐 운영을 크게 확장할 수 있도록 도와주었습니다. 

Medline의 글로벌 운영을 맡고 있는 Bill Abington 사장은 다음과 같이 말합니다. “우리는 오토스토어를 통해 마감 시간을 지속적으로 늘리고, 온도가 조절되는 환경에서 제품군을 확장하며, 고객층 확대에 유연하게 대처할 수 있었습니다.” 

아울러 Medline은 오토스토어를 통해 기준을 새롭게 정립하고, 고객 혜택과 비즈니스 차별화를 실현하는 세계적 수준의 공급망을 지속적으로 견인하고 있습니다.